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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서+남+북 이야기28

제주 오르머, 여행스케줄에 꼭 넣을곳 추천! 안녕입니다 ??? ^^ 제주에는 무슨산이 있더라~~ 라는 말을 많이 못들어 보셨죠? 한라산이 있다는 말은 들었어도 무슨산, 무슨산 이라는 말은 저도 아직은 못 들은것 같습니다. 제주는 산을 ? 200m이하의 산을 오름이라고 부릅니다. 단성화산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오름'이라는 낱말 그 자체는 오늘날 제주 방언에만 남아있지만 원래는 산봉우리를 뜻하는 순우리말 이라고 합니다. 제주에 살면서 어떤 오름이 있는지 궁굼하기도 하고 그래도 이주 초반에는 열씸히 오름에 올랐던 기억에 내가 오른 오름이 어떤 오름인지도 알아볼겸 오름에 대해 소개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22년 11월에 잠시 팝업으로 열렸을때 다녀왔지만 지금은 팝업 행사가 아니라 제주의 여행명소가 되었더라구요... 오르머는 제주의 .. 2023. 7. 10.
만장굴, 제주의 천연기념물을 봐야 여행끝. 제주동쪽 구좌읍에 위치한 만장굴. 화산 용암의 침하운동으로 생성된 천연동굴입니다. 총 길이 약 7.4km, 최대 높이 23m, 최대 폭은 18m 로 내부의 규모는 세계적이라고 합니다. 주민들사이에는 '만쟁이굴'로 유명합니다. * 만장굴 입장료 성인 4천원 / 군인, 청소년 , 어린이 2천원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 매표마감 17:00 ) ** 매달 첫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 제가 사는곳도 제주의 동쪽으로 만장굴에서 멀지 않지만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수를 제한도 했고, 추운날씨엔 동굴은 또 안찾게 되는 터라 입도 4년만에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으로 몇번의 동굴을 갔었는데 막 박쥐도보이고 머리위로 뚝뚝 떨어지는 물도 맞기 싫고 그렇고 그렇다고 미루고 미루게 되었던거 같.. 2023. 7. 6.
사려니숲길, 걷기좋은 제주도 제주로 이사오고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한곳이지만 4년이나 지나고 이제야 가봤습니다. 어릴적 학교앞에서 팔던 병아리를 사와 키우다 그만...... 고녀석에게 쪼이고 말았지 몹니까 ㅠㅠㅠ 그 후로 부리가 달린애들은 싫어???? 가 아니라 무섭습니다. ㅠㅠㅠㅠ 참새마져도 가까이 오면 온몸에 닭살이 돋는 마법에 걸리고 만다는 가슴아픈 이야기 입니다. 아... 사려니숲길하고 무슨 상관 이냐구요??? ㅋㅋ 제주의 오름과 숲길에는 새가 무지 많다는 사실... 누군가 후기를 사려니숲길에 갔다가 까마귀들이 머리를 쪼으고 갔다.. 먹을거 달라고 가방을 부리고 툭~ 치고 가더라~~ 하는 카더라통신을 듣고 망설이고 망설이다 못갔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고려적 이야기 까지 꺼냈네요.. ㅋㅋ 육지살때는 일본여행때나 봤지 집근.. 2023. 7. 4.
제주삼양해수욕장, 노을이 멋진곳 제주에 살게된지 4년차 제주인 입니다. 여기 사람들이 말하기는 제주사람, 제주도민 아닙니다. 여기서는 제주에서 태어나 고향이 제주인사람들을 도민, 제주사람이라고 말 하시는거 같아요. 저는 그냥 제주로 이주해온 육지사람 ^^ 처음엔 선이 그어진것 같아 육지사람이라는 말이 그닥 좋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모.... 아무 너낌~ 없네요 ^^ 그냥 제주에 살면서 행복한사람 입니다 ~~ ^^ 육지에서는 답답하면 짐 바리바리 싸서 캠핑을 떠났는데... 제주와선 캠핑을 두어번 했나.... 그냥 우선 바닷가라도 나가요... 그럼 또 희안하게 불멍 안때려도 속이 좀 시원해지더라구요... 불멍대신 물멍??? ^^ 주말저녁에 걸어서 가족들하고 이른저녁을 밖에서 먹고 20-30분 거리에 있는 삼양해수욕장에 갔습니다. 삼양.. 202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