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에요?
제주에 살면서 제주여행.. 안해봤어요..
아이둘다 재량휴업일이 있길래 멀리 여행이라도 갈까? 했는데..
사춘기들은 여행도 가기 싫어해요? ㅠㅠ
그냥 집에서 게임하게 해달라고....
슬픈현실입니다..
1박이라도 해볼까 해서 급하게 알아보다가
애월에 카라반숙소가 있어서 예약했어요.
제주 플래티늄카라반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미수포길 5-8
064-805-9999
저희 여기 진짜 진짜 많이 지나다니던 드라이브 코스인데
안쪽에 카라반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큰도로에서 많이도 안들어가요.. 바로 쉽게 나옵니다.
오전에 예고없던 비가 촉촉하게 내려 더 선명하게 카라반들이
보이더라구요 ~
현충일 이였어요.. 아이가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너무 제주바다와 태극기.. 환상이네요~
카라반 아래로 산책길이 있어요.. 바다가 바로 이어지면서
양쪽으로 산책 할 수 있어서 .. 우선 오른쪽 등대로 갑니다 ~
가는길도 데크로 잘 되어 있어서..
슬리퍼 신고도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어요 ~
비가 많이 내렸지만
짜잔 ~~ 저녁 시간에 맞춰서 비가 뚝 !!
다행히 바베큐 즐겼답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바베큐는 이용 할 수 없구요
미리 예약 하시고 이용 하실 수 있어요.
(아마, 화재위험 때문이 큰것 같았어요.. 위치상
소방차가 들어올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
중간에 비가 내려서 차에있던 파라솔도 펴주고
고기 무사하라고 우산도 펴주고.. ^^
바베큐 뒤로 바다뷰.. 끝내주죠??
저희가 가장 늦게 예약해서 뷰가 좀 덜한곳?
이라는거 같아요?
다른 카라반 뷰는.. 정말 궁굼합니다.
(카라반은 9동이 있었던거 같이요.. )
저희는 4인용(최대 6인)을 사용해서 카라반 안이 넓직했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보드게임도 하고.. 안에서도
사브작 사브작 놀 수 있더라구요 ~
자기전에 잠깐 나와서 사진 몇장 찍었는데
운치 있죠??
놀거리가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사진은 백만장 찍어 가실 수 있는 곳인거 같아요~
남는건 사진이니 최고인 곳이죠?
가족 모두 잠들고 티비보며 혼자만의 시간 보냈네요.. ㅋㅋ
티비도, 인덕션도, 커피포트도..
모두 갖춰져 있어서 정말 편하더라구요.
아침엔 어제 가보지 못한 왼쪽 산책길을 다녀왔어요.
바다와 이어진 길이라..
바닷물에도 발가락만 퐁당.. (너무 추웠어요.. ㅜㅜ)
산책길에서 올라오는 카라반입구..
그냥 이쁘죠??
정리하고 퇴실하면서..
이쁨 한번 더 저장 하고 갑니다.
저희는 너무 잘 지내고 와서..
또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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