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스즈메의문단속, 줄거리요약 느낀점

by 육식인생 2023. 6. 7.
반응형

출처 네이버영화

1. 영화이야기

누적 관객수 400만을 훌쩍 넘어 개봉한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상영하는 극장이 많고

누적 관객수가 매일 갱신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입니다.

영화를 관람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신카이마코토 감독님은 재난영화가 3번째 라고 합니다. 

이번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재난영화 3부작중 마지막편이라고 홍보가 되어있었습니다. 

이 3개의 작품은 모두 일본의 가장 큰 재난인 '동일본 대지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합니다. 

초등학생인 둘째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많이 오가자 관람하고 싶어해서 온가족이 출동하여

드디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개봉 : 2023.03.08.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국가 : 일본
 
상영시간  : 122분
 
감독 : 신카이마코토
 
배급 : ㈜쇼박스
 
 
 

 

2. 줄거리

 
일본의 지진이야기로 실제 지진이 일어났던 지역의 이야기 입니다 .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있습니다.  등교중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나 폐허가 되어있는곳을 알려주지만 자기도 모르게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로 발길을 돌립니다.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그뒤로 갑자기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습니다.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섭니다.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재난을 막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며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던 중 어릴 적 고향에 닿은 ‘스즈메’는 잊고 있던 꿈인줄만 알았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어 그 실마리를 풀어 자신의삶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됩니다. 
 
 

3. 감상후기

 
영화를 보기전에 미리 한번의 검색도 없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이유는 주위에서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구 난 후라, 
 
마지막에 눈물을 닦았다고, 아이가 느낀점이 많았다고 하는 말들이 있었기에 더더욱 나만의 감성으로만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제목만 보구 문단속? 뭐지?? 고양이가 나온다던데 고양이 사육 이야기인가?? 너무 다른길로 생각을 잡고 있었지만 
122분을 지루함 보다는 쏙 빠져서 볼 수 있었습니다. 평론가들처럼 영화를 보구 많은생각과 결론을 내릴 수 있었으면
참 좋겠지만 나이들고 삶에 약간? 찌들어 버린 저는 눈으로 보구 귀로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구난 느낌은 내상처를 나 자신이 인정하고 마주봐야만 희망을 갖고 살아 갈 수 있는 의지가 생기고 

내일에대한 긍정적희망을 저버리지 말라는 이야기가 전반적 이라서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같이 본 우리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저것 만큼은 꼭 마음과 머릿속에 쏙쏙 박혀 줫으면 했습니다. 

12살인 딸아이는 눈시울이 빨갛고, 눈물이 살짝 맺혀 있어서 어떤 부분이  슬펐냐고 물어보니 고등학생인 주인공 스즈메가 엄마를 잃고 두려움과 어둠밖에 보이지 않아 울고 있는 어린시절 스즈메를 찾아가 미래에대한 희망과 확신에 대해 얘기해 줄때 슬펐다고 했습니다. 
12살은 영화를 보구 자신의 미래도 멋진 일들이 많이 일어날것 같다며 우리나라는 미미즈가 (지진이나 재난을 극중에서 표현)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
 
아! 저도 눈시울이 붉어졌던 장면도 있었습니다. 문사이로 빠져나와 도시를 덮치려 했던 미미즈를 가두기 위해 소타와 스즈메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떠올려야 했던 장면이 있습니다. 폐허가 된 도시들에서만 미미즈가 발생 할 수 있지만 그곳또한 폐허가 아닌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살 고 있던 도시였음을 생각하는 장면을 볼때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감동적이여서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는 아지만 한번쯤은 보면 나에게 생각 할 시간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쯤 아시겠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