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를 보기전에
무슨영화를 봐야겠다. 어떤 장르의 영화를 선호한다. 없습니다.
단, 제가 리뷰를 쓰는 영화에는 공포와, 스릴러가 다수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일부러 찾아보는 장르가 아닙니다.
성격이 쫄보라서 실제로 일어나 수 도 있겠다 싶은 영화는 보면서 부터 걱정을 하는 성격입니다.
찾아보기 보단, 피하는 것이 제 수명연장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입니다. ^^
오늘은 결말이 궁굼해서 찾아서 본 영화 '담보' 입니다.
감독 : 강대규
출연 :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2. 줄거리 및 내용
빌린 돈을 받으로 다니는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돈을 못갚고 있는 조선족 여자를 찾아갑니다.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돈을 받지도 못하고 얼떨결에 조선족 여자의 딸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됩니다.
돈을 받기 위해서 담보가 무슨 뜻 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데리고는 갔지만 조선족여자에게서 온 연락은
돈을 갚기위해 돈을 구하러 다니다 불법체류 때문에 중국으로 추방을 당하게됐다는 소식입니다.
남겨진 승이를 한국에 있는 친척에게 보내주면 돈을 줄거라는 이야기에 승이를 친척에게 보내주기로 합니다.
담보의 목적으로 데려온 아이였지만 친척에게 보내기전 승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척이라고는 했지만 아이를 보내후로 두석은 아이의 이름도 모르는 친척에게 의심을 가지다 승이가 어디론가 팔려갔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팔려간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돈이 필요한 두석은 차를 팔고, 직업인 사채업자를 그만두고 퀵서비스 일을 시작합니다.
두석은 승이를 학교에 보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승이가 학교에 가려면 두석이 입양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승이의 아빠가 된 두석과 승이는 행복한 가족이 되어 살아갑니다. 하지만 승이는 언제가는 만날 엄마를 그리며 자신의 기록들을 모아두고 있었습니다.
승이가 대학생이 되고, 어느날 중국에서 승이의 할머니에게 연락이 옵니다. 엄마가 아프다는 연락으로 두석과 승이는 중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중국에서 한국에 있는 승이아빠를 찾아달라는 승이엄마의 부탁을 받은 두석은 승이가 친아빠에게 갈거라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승이아빠를 찾게 됩니다.
친아빠를 만나러 간 승이는 두석에게 전화로 아빠라 부르며 자기를 데리러 오라고 합니다. 승이를 데리러 가는 도중 앓고 있던 두통으로 교통사고가 나게 되어, 실종상태가 됩니다.
10년 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10년동안 두석을 찾아헤멘 승이와 종배는 기억을 잃은채 요양병원에 갖혀 있는 두석을 찾게 됩니다. 정신을 잃은 두석이였지만, 담보라는 말에 반응을 보이게 되고 승이는 이런 두석을 책임지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면으로 결혼하는 승이의 손을 잡은 두석의 행복한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영화를 본 소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다 같이 한영화에 나오는 영화입니다.
제생각으론 재미가 없더라도 보는 내내 지루 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요즘은 영화를 소개해주는 주말프로그램을 본후, 개봉된 영화를 보게되면 너무 많이 소개가 되어
결말만 찾아봐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담보또한 매체에서 너무 많이 소개해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는 전개라서 괜찮았습니다.
승이가 친아빠를 찾았지만 함께 행복하게 살아온 두식에게 전화해 자기를 데리러 와달라는 장면에서는
눈에서는 눈물이 나지만 가슴은 찌릿찌릿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쁜마음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가다 교통사고가 나버리는 장면으로 이어져서 슬픔으로 다시한번
가슴이 찌릿찌릿 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감정은 이영화 다 나오는것 같습니다.
관심, 정, 사랑 , 존경, 감동등이 나오면서 관계에서 서로에게 보석같은 존재라 느낄 수 있는다는 것에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영화는 보는이의 마음의 온도를 1도씩은 높여주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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