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입니다 ??? ^^
제주에는 무슨산이 있더라~~ 라는 말을 많이 못들어 보셨죠?
한라산이 있다는 말은 들었어도 무슨산, 무슨산 이라는 말은 저도 아직은 못 들은것 같습니다.
제주는 산을 ? 200m이하의 산을 오름이라고 부릅니다. 단성화산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오름'이라는 낱말 그 자체는 오늘날 제주 방언에만 남아있지만 원래는 산봉우리를 뜻하는 순우리말 이라고 합니다.
제주에 살면서 어떤 오름이 있는지 궁굼하기도 하고 그래도 이주 초반에는 열씸히 오름에 올랐던 기억에
내가 오른 오름이 어떤 오름인지도 알아볼겸 오름에 대해 소개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22년 11월에 잠시 팝업으로 열렸을때 다녀왔지만 지금은 팝업 행사가 아니라 제주의 여행명소가 되었더라구요...
오르머는 제주의 동쪽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엔 송당리라 하면 익숙하지 않은 여행지겠지만
지금은 블루보틀과 안도르카페로 아주 유명지가 되었답니다.
안도르카페 바로 옆에 오르머가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661-13
오르머는 오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만든 제주 로컬 브랜드라고 합니다.
오르머스토어 안에서는 오름을 주제로한 미니프로그램을 열거나, 굿즈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https://smartstore.naver.com/oreumerjeju
아담한 2층건물 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첫마디가 "어머!! 어머!!" 였습니다.
저희집 아기돼지는 말보다 먼저 몸이 뛰어가 오르머마스코트를 껴 안고 있네요 ?? ^^
커다란 오름지도를 보면서 준비된 테블릿에서 오름을 설명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테스트로 나에게 맞는 오름을 찾을 수 있었고, 대표적인 오름설명카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집 식구 4명은 맞는 오름이 다 틀려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1층에는 굿즈상품들과 오름설명이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니 오름을 직접 색칠 할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저희가 가기전에 화가분들이 많이 다녀가셨더라구요..
한쪽벽면을 꽉 채워둔 그림들 너무 멋지지 않나요??
아무도 모르지만 저희만 알 수 있게 저희식구 그림도 쏙쏙 붙여두고 왔습니다. ^^
저는 오름깨기를 하기 위해서 오름수첩을 구입해서 왔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송당에서 카페와 오르머까지 한곳에서 두곳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 ~
여행스케줄 짜기엔 너무 알맞은 곳 아닐까요??
꼭 만족 하실거라 믿습니다 !! 그래서 제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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