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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살인의추억, 여름밤에 공포영화 더위사냥

by 육식인생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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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에요? 

 

티비에서 공포와 스릴러의 드라마나 영화가 나오기 시작하는것이 

여름이 절정에 다다른것 같네요. 

어릴적엔 공포영화보면 뭐가 시원해진다는 거지? 

왜 여름에 공포영화를 더 많이 보느 거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던 말들 이였네요. 

공포영화를 즐겨보지도 않고 정말 무서운 장면이 나올쯤이면 

이불속에 숨던지 화면을 돌려버렸기에 공포영화가 주는 더위사냥을 

느껴 보질 못했던것 같아요 ^^ 

 

아이들과 함께 보기 위해 고른 영화 '살인의추억' 입니다. 

너무 잔인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내용을 찾다가 요즘영화들은 모두 탈락. 

예전엔 가릴건 가리고 넘길껀 넘겨서 촬영했었던 시절이라 예전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개봉 : 2003.04.25.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상영시간 : 132분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김상경

 

 

살인의추억 줄거리 

 

1986년 경기도 화성군에서 젊은 여인이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됩니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틑 구희봉 반장과 형사 박두만, 서울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이 함께합니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을 강요하고, 서태윤은 사건을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지만, 스탕리이 다른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입니다. 

4번째 희생자가 발견된 현장에서 발자국 말고는 증거가 나오지 않아 수사에 진전이 없는데 수사본부 여경 귄귀옥이 결정적인 실마리를 밝혀낸다. 라디오에서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가 방송되는 날마다 살해가 된다는 것이다. 

라디오에서 우울한 편지가 나오고 5번째 희생자가 발생됩니다. 부검에서 음부에 복숭아9조각을 넣은 게 발견돼 형사들은  경학한다. 방송국에서  신청곡 엽서를 확보해 박현규의 신병을 확보한다.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엽서를 보낸 당사자라  박현규를 범인이라 확신 하고 추궁하는 도중 최초의 용의자 였던 백광호 범행과정을 생생히 증언하던 게 사실은 목격담인 걸 깨닫고 백광호 아버지가 운영하던 고깃집에 가지만 백광호가 없다 .

 

 

 감상후기 

 

비가오는밤 살인이 일어나다 보니 더 음산~  한것이 공포감이 잔뜩 올라가게 됩니다. 

중간중간 코미디스러운 장면들이 있어서 그나마 숨을 돌릴 수 있게 되네요.

영화를 처음 볼때는 범인이 누구일 것이라고 예상 했지만, 우리 예상대로 그렇게 쉽게 

범인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결론이 짜잔하고 확실하게 나진 않지만. 예상은 할 수 있어서 덜 답답함입니다. 

영화개봉당시에는 확실한 범인을 찾지 못햇지만, 2020년 그 범인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실화라는것이  많이 안타깝고 차라리 허구소설 이였으면 했지만, 시간이 흘러 범인을 찾은것만도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1986~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10명의 부녀자가 강간·살해 당한 사건으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1991)', '이형호 군 유괴사건(1991)'과 함께 국내 3대 미제 사건으로 꼽혀 왔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불렸으나, 2019년 9월 무기수로 복역중인 이춘재가 용의자로 특정된 데 이어 이 씨의 범행 자백이 더해지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찰이2020년 7월 2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한 이춘재가 14건의 살인과 9건의 강간 사건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수사가 종료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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