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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야기

겨울집밥, 봄오기전에 챙겨드세요 (청국장, 굴솥밥)

by 육식인생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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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이에요?

 

내게 블로그가 있었다는 것을 까먹을 때쯤.... 왔음돠!

매일매일 집밥은 

인스타로 놀러오세요~

@jibbab_umma

저만 그래요? 

왜~  초록창 블로그는 핸드폰으로 쓸만헌디 

티는 왜케 불편할까요??

저만 그러겠죠?

 

반짝 추위로 제주도 추웠던 지난주에 

가는 겨울이 아쉬워 청국장에, 굴솥밥(냄비에~) 해먹었어요

 

 

청국장 200g 

돼지고기 300g

김장김치 한쪽

두부 두모

파, 마늘 , 된장한스푼

 

생굴 400g

무 반개

 

 

매번먹던 한국민속촌 청국장이 똑 떨어져서

마트에서 심사숙고해서 하온 한성청국장도 

맛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올리브유 살짝 두루고 고기 볶다가 마늘도 한스푼

후추도 탁탁

 

 

 

김치 한쪽도 다 넣고 달달 볶아요

 

 

김치양이 많아서 청국장이 살짝 묻힐까봐 

된장도 한스푼 

 

 

청국장엔 청국장도 중요하지만 두부 ?? 아시죠

저희집은 거진 청국장 반~ 두부반~ 

두모를 다 넣었습니다. 

 

 

 

2시간정도 불린 쌀을 중간불에서 팔팔 끓이다

불을 줄이고 무를 한~껏 올리고!

(무랑 굴에서 수분 나오겠죠? 물은 적게 잡아줬습니다.)

그위에 굴을 올려 약불로 10분정도 뜸들여 주었어요

 

 

 

10분 뜸들이는데 맛있는 냄새가~~ 

열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뜨건 김 올라 올때 먹을라고 

퇴근시간 맞춰서 솥밥 했어요.. 

25분정도면 쌀5컵정도의 양의 밥은 할 수 있으니

시간맞춰 맛있는 밥 해먹는거 추천!! 

 

 

파래김 두번 구워서 양념간장 콕 찍어

아는맛.. 정말 맛있네요.. 

 

잘익은 김장김치, 제철 굴, 제철 무, 먹이면서

아이들 건강하라고 먹이는 기분? .. 

엄마마음.. 엄마는 뿌듯했습니다. 

겨울 가기전에 제철음식도 꼭 먹고 겨울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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